[MBN스타 박영근 기자] 영화 ‘삼례’가 전주국제영화제서 첫 선을 보인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 위원회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 ‘삼례’를 소개했다.
‘삼례’는 영화감독 지망생인 승우(이선호 분)가 막힌 시나리오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삼례로 훌쩍 떠나면서 시작된다. 그곳에서 만난 소녀 희인(김보라 분)과 승우가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내면적 혼란이 다가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사진= MBN 스타 DB |
연출을 맡은 이현정 감독은 “‘삼례’에 도착해서 촬영 끝날 때까지 매 순간 도전하는 현장이었다. 모두가 열심히 임해줘서 생각한 만큼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 선보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례’는 전주국제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디지털 삼인삼색’의 프로젝트가 ‘전주 프로젝트 : 삼인 삼색’으로 변경된 이후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삼례’가 상영되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CGV전주효자, CGV전주, 메가박스 전주(객사)등 총 6개 극장 17개관서 열린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