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측 “최현주와 결혼, 처음 본 순간 느낌 왔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1일 안재욱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안재욱이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먼저 전하려고 해서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것”이라며 “상견례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안재욱이 최현주를 처음 본 순간 느낌이 왔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DB

앞서 지난달 31일 안재욱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1994년 6월에 데뷔를 하고 어느덧 여러분들과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응원 해주시는 많은 팬들 덕분에 지금까지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다. 때로는 가족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함께 하며 여러분들과 멋진 추억 참 많이도 쌓인 것 같다”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안재욱은 “지난 3월14일 푸켓에서 프러포즈를 했다”며 “오는 6월1일 장가 간다.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 응원 많이 해 주실거죠”라는 글로 마우리를 지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해 1월, 두 사람은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