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대입 실패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의 대입 실패 경험담이 소개돼 화제다.
무적핑크는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치른 2008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 답안을 밀려 작성했다. 결국 사회탐구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고려대학교 미술대를 입학했다”고 말했다.
무적핑크의 말에 따르면 처음 치른 200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은 망쳤다. 사회과목 답안을 주르르 밀려 쓴 것이다. 무적핑크는 “성적표를 받아든 순간 헛웃음이 나왔다. 많은 것을 깨달았다. 인생 한 방이구나. 한방에 훅 가는구나”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 그해 가을 어느날 무적핑크는 고등학교에 은사를 만나러 간 길 교무
무적핑크는 “휴학을 했으니 독기가 필요했다. 실수로 받은 사회탐구 점수 탓에 다시 한 번 시험을 보지 않는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후 무적핑크는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서울대 디자인학과에 입학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