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뉴스파이터'에서는 시사저널USA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시사저널USA 발행인 심언 씨는 태진아가 자신의 기사를 오보처럼 만드는 '막장쇼를 했다'며 비난했습니다.
태진아가 엉뚱하게도 '헐리우드 파크'가 아닌 '허슬러 카지노'의 총지배인을 기자회견에 출연시켰다는 것입니다.
이어 작년 10월에 주관한 골프 대회에 폴 송이 수 만 불의 기증을 했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허슬러 카지노의 총지배인 폴송과 태진아의 지인 헐리우드 박과의 친밀한 관계를 지적했습니다.
브레드리 김 기자가 보도했던 억대 도박에 대해서는 "억대 도박과 관련한 증거를 기필코 제출할 것"이라며 "억대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그 근거로 바카라 게임의 한 슈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평균 200~300불을 베팅했어도 3시간동안 게임하면 총 12만 불이 넘는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인터뷰했던 심언과 브레드리 김 기자의 목소리가 다른 점이 지적되며, 시사저널USA의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