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이 '종합병원'을 언급하며 추억에 잠겼다.
박소현은 23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OCN '실종느와르M'(이유진 극본, 이승영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1994년도 방영된 '종합병원'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일단 '종합병원'을 기억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반갑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94년생들이 방송을 하고 있다"며 "그때랑은 너무 많은 변화가 있다. 당시에는 진짜 병원에서 촬영했고 지금은 정말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생각이 드는 세트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예전의 생각은 거의 못하고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종느와르 M’은 전직 FBI출신 천재 형사 길수현(김강우 분)과 20년차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 분)을 주축으로 한다. 이 드라마는 사람이 사라지면서 시작, 어딘가에 살아 있을 혹은 이미 죽었을 수도 있는 이들을 찾던 중 그들의 실종과 연관된 강력 범죄들을 마주하게 되고 범죄를 저지른 자들을 쫓는 과정에서 진실과 마주한다. 우리 시대의 잃어버린 정의를 찾는 의미 있는 여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오는 28일 밤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