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의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만화작가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를 실사화 한 작품이다. ‘수짱’ 시리즈는 일본의 2030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고, 이후 국내에서 역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의 개봉일이 확정되면서 예고편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직장 남자 상사들의 허튼 소리에 마이짱(마키 요코 분) “귀신은 뭐하나”라고 독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 사진=스틸컷 |
또 예고편에는 마이짱, 수짱(시바사키 코우 분), 사와코상(테라지마 시노부 등) 세명의 여주인공들이 저마다의 삶을 헤쳐 나가며 고민하고 아파하는 모습이 담겼다.
23일 배급사는 “이번 예고편이 공개되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 속에는 가슴에 와 닿는 여성들의 삶이 담길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아’ 싱글 여성들의 일상과 사랑, 그리고 결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이 담긴 작품으로, 4월9일 개봉 예정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