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릉 재실이 3년 만에 복원된다. 첫 공개일은 25일로 정해졌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23일 “1960년대 멸실됐던 서울 정릉의 재실 (齋室·제사를 준비하거나 왕릉 담당 관리들이 머물던 곳)을 3년 만에 복원 완료했다”고 밝혔다. 복원된 서울 정릉 재실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기념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9년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능제복원 차원에서 2012년 재실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 6칸 규모의 재실터와 건물 배치 등 유구를 확인했다.
이같은 결과와 사료를 근거로 2012년부터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정릉 재실의 본채, 제기고, 행랑, 협문(3개소)과 담장 등을 복원했다.
문화재청은 “재실 복원을 통해 조선 왕릉이자 세계유산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정릉 재실 복원 꼭 한 번 가봐야지” “서울 정릉 재실 복원 우리의 멋이 가장 멋지지” “서울 정릉 재실 복원 다시 볼 수 있다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