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장동민, 열애설 일축…“와전된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장동민(36)과 가수 나비(본명 안지호·29)가 열애설에 대해 일축했다.
18일 한 매체는 장동민 측근의 말을 인용해 “개그맨 장동민이 여가수 나비와 올해초부터 교제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동민과 나비는 장동민이 진행하는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 나비가 지난해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서서히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최근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축구 선수 여효진과의 공개 연애를 끝낸 뒤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나비를 장동민이 위로해 주다 친한 오빠·동생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최근 라디오 뒷풀이 장소에서 농담삼아 장난을 친것이 열애설로 와전 된 것”이라면서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나비 소속사 역시 “라디오 같이 출연해서 친한 사이인 것 맞는데, 둘이 따로 만난 적도 없다”고 이를 부인했다.
나비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장동민, 음악 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와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라면 뒤풀이를 가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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