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활엽수가 많이 쌓여있는 길이 가장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산불이 났을 때 대피해야할 장소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제작진은 산불이 났을 때 대피해야할 장소로 계곡 옆길, 산 정상 능선 길, 입이 뾰족한 침엽수 길, 잎이 넓은 활엽수 길 중 하나를 택하는 문제를 냈다.
게스트들은 계곡 옆길이 가장 안전하다고 했지만 정답은 잎이 넓은 활엽수 길이었다.
↑ 사진=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
실험결과 활엽수는 금방 불길이 꺼졌지만 침엽수는 잎이 얇아 3분가량 더 탔고 작은 바람에도 다시 불길이 솟아오르는 위험성을 보였다.
한편, ‘위기탈출 넘버원’은 재난, 재해 등의 위기상황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안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