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무한도전’에서 콘텐츠 파워지수 1위를 탈환했다.
16일 CJ E&M가 공개한 3월 첫째 주(3월2일~3월8일) 주간 콘텐츠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콘텐츠 파워지수(CPI) 부문에서 271.2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249.9점을 기록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3위에는 233.0점을 얻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 사진제공=MBC |
특히 ‘띠과외’는 뉴스구독자 수 부문에서 1위, 검색자 수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여러 방면에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태임-예원 사태로 시청자의 관심도가 올라간 것이 이어진 결과라고 보여진다.
4위는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5위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6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차지했다. 이어 7위에는 MBC ‘우리결혼했어요4’, 8위에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올라 이들의 뒤를 이었다.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MBC ‘일밤-진짜 사나이2’가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전주 2위였던 ‘무한도전’은 다시금 1위에 올라서며 CPI 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콘텐츠파워지수는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