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탤런트 김성민이 마약 매수·투약 혐의로 결국 구속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3일 필로폰 투약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가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경찰 측은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민은 지난 11일 변호인 측을 통해 “4년 전 법정에서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깊이 다짐하고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며 “선처해 기회를 줬지만 다시 잘못을 저지른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후회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김성민은 필로폰 정맥 주사로 16회 가량 투약할 수 있는 양을 구입했고, 이중 1회 정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건강검진 편에서 탤런트 김성민이 넘치는 체력을 보이자 "김성민은 녹화장에서 항상 활기가 돈다"며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다. 녹화할 때마다 힘이 넘친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탤런트 김성민은 마약혐의로 구속됐고 이경규의 예감이 맞아떨어진게 아니냐고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경규는 김성민의 마
김성민이 필로폰 밀수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된 후 열린 첫 공판에서 KBS 2TV '남자의 자격' 멤버인 이경규 김태원 등이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탤런트 김성민은 지난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11년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