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
'하트 투 하트' 후속드라마 '슈퍼대디 열'이 오늘 첫 방송됩니다.
케이블채널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의 일촌 만들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1년 3개월 만에 안방 극장을 다시 찾은 이동건, 국민 악녀란 애칭으로 MBC 연기대상을 거머쥔 이유리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 이번 드라마에서 전작들의 강한 이미지를 벗고 과감한 연기 변신에 도전합니다.
이유리는 전작의 악역 이미지를 벗고 싱글맘 닥터역을 맡았습니다. 자기 일에는 완벽한 의사이지만 하나 뿐인 딸 사랑이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한 딸바보 엄마 차미래 역할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도전합니다.
전작인 '연애 말고 결혼'에서 유쾌하고 훈훈한 웃음으로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송현욱 PD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물샘과 웃음보를 동시에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일 열린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에서 이유리가 "감독님의 전작 '연애 말고 결혼'을 정말 재밌게 봤다. 감독님만 믿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라며 신뢰
이번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웹툰 '슈퍼대디 열'을 동명으로 한 이번 작품은 원작의 감동을 브라운관으로 옮겨 와 끈끈한 가족애와 티격태격 로맨스에 비중을 높였고, 재활 의학이라는 소재를 차용합니다.
'슈퍼대디 열'은 사랑이를 매개체로 이동건과 이유리가 그려나가는 사랑를 담은 드라마로, 13일 오후 tvN에서 첫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