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측 “이태임 하차 확정…대역 여부 논의 중”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태임이 SBS 주말드라마 ‘내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서 하차한다.

‘내반반’ 제작관계자는 11일 MBN스타에 “이태임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드라마에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이태임이 맡은 순수 역을 뺄지 대역을 쓸 진 정해지지 않았다.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태임은 건강상 이유로 ‘내반반’ 촬영에 불참했다. 이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피워 곤욕을 치렀다.

↑ 사진=MBN스타 DB

불똥은 ‘내반반’에까지 튀었고 이태임의 하차설이 수차례 제기되며 작품 이미지에 손상을 입혔다. 이뿐만 아니라 이태임이 불참 직전 ‘내반반’ 제작진과 마찰을 빚은 사실이 드러나 인성 논란까지 일어났다.

한편 ‘내반반’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