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주한 미국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며 석고대죄 단식을 해 화제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가수 김장훈씨와 유민아빠 김영오씨에게 리퍼트 대사가 입원해 있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미국정부와 미국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석고대죄 단식’을 함께 하자고 공식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테러 사건으로 안전 청정국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렸다. 그래서 마크 리퍼트 대사를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미국 국민들과 미국 정부에게도 ‘대단히 죄송하다(So Sorry)’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신동욱 총재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신동욱 석고대죄, 창피하다”, “신동욱 석고대죄, 뜻이나 알고 하는 건가”, “신동욱 석고대죄, 노트북이나 닫고 해라”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