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진짜사나이’ 시즌2가 ‘여군 편’에 밀려 시들해진 ‘남군 편’을 되살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일부 선보인 ‘진짜사나이’ 시즌2 예고편은 그동안 부진했던 ‘진짜사나이’가 얼마나 초심으로, 본질로 돌아가기 위해 고민을 했는지 보여줬다.
임원희, 김영철, 이규한, 정겨운,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하는 시즌2에서는 멤버들이 아예 머리를 짧게 깎고 신체검사부터 강원도 춘천의 102보충대 입소까지의 과정을 제대로 그렸다. 이는 현재 입대하기 위한 20대에게는 정보를, 오래 전 군대를 갔다온 이들에게는 달라진 군 입대 과정을 보여준 셈이다. 비록 예고편이지만 시즌1에서 보여준 위기감을 타개하기 위한 고민이 읽혔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는 ‘여군 편’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이유와 맥을 같이 한다. 시청자들 입장에서 이미 ‘연예인 군대 체험기’ 수준으로 느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차라리 남자 연예인보다는 여자 연예인의 군생활 체험기가 ‘눈요기’로는 더 적절했다는 반응이다.
‘진짜사나이’ 시즌2의 시작 분위기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원희를 비롯해,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페이스북 facebook.com/you.neo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