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배우 정상훈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언급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2년 9월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정상훈은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문제사위 3인방으로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김원희는 정상훈과 아내의 결혼 사진을 보더니 “엄청 선하고 예쁘시다. 정말 오빠만 믿고 의지할 것 같다”며 “엄청 착하죠?”라고 물었다.
이에 정상훈은 웃으며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훈은 “25살의 딸을 내주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장인장모님의 반대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저희 직업이라는 게 일이 있을 때가 있고 없을 때가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이 말을 들은 김일중은 “뮤지컬하면 요즘 다들 조승우 씨만 돈을 버는 줄 안다. 근데 그게 아니다”라고 말했고, 성대현은 “조승우 씨 아니면 김준수 씨”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상훈은 “근데 그 두 분이 다 버시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정상훈 재밌네요”, “정상훈 솔직해서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