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석진, 박근형에 “뻔뻔하고 추악한 인간”

[MBN스타 김진선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박근형에게 독한말로 맞섰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38회에는 신화 그룹의 비자금 횡령의 혐의를 받고 경찰서로 끌려가는 남우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찰 조사를 받고 밖으로 나온 남우석은 마태산(박근형 분)을 찾았다. 남우석은 마태산에게 “정말 대단하시다”고 비꼬았고, 마태산은 “회사 돈 횡령한 자네가 더 대단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 사진= 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

이에 우석은 태산을 향해 “뻔뻔하고 추악한 인간”이라며 “무방비 상태에서 당했던 아버지와 다르다. 당신이 저지른 악행 세상에 밝힐 것”이라고 강하게 맞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