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내반반’ 배수빈이 추헌엽에게 협박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서는 천은비(하재숙 분)와 오달중(추헌엽 분)이 천운탁(배수빈 분)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은비는 천운탁에게 결혼할 남자라고 오달중을 데리고 왔다. 천은비는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천운탁은 “은비는 나가있어라”고 말했고 오달중에게 “은비 어디가 좋냐”고 물었고 오달중은 당황해하면서 “귀엽고 예쁘고.. 은비의 모든 면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천운탁은 “3개월 만에 결혼하겠다고? 죽을래?”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못 간 건 은비도 못 갔으니 말 안한다. 고등학교 시절 나이트 죽돌이에 별명은 대학생, 집안도 형편없고..”라며 오달중에 대해 상세히 읊었다.
천운탁은 “곧 봄도 오는데, 너도 산에 심어줄까. 어디서 감히 이게. 죽고 싶냐”고 협박했고 겁에 질린 오달중은 도망치듯 집을 나왔다.
이에 천은비는 천운탁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천운탁을 원망했다.
한편 ‘내반반’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내반반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