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떴다! 패밀리’ 진이한이 박원숙에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최동석(진이한 분)이 정끝순(박원숙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동석은 정끝순을 찾아가 “할머니는 나준희(이정현 분)에 대해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정끝순은 “이제 다 알았구나. 나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건 아니다. 내가 알았을 땐 네가 준희한테 마음을 준 터라 준희가 너에게 다 털어놓길 기회를 준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동석은 “난 어떡해하냐”고 힘들어했고 정끝순은 “네가 원하는 선택을 해라”고 조언했다.
최동석은 “어떡해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등을 돌리자니 못하겠고 계속 가자니 두렵다”고 진심을 말했다.
이에 정끝순은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아 미안하다”며 최동석을 다독였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박원숙 분)의 200억 유산을 둘러싼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다.
사진=떴다 패밀리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