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1박2일’ 김종민이 남다른 체질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2015 신년 건강 검진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내시경의 수면 마취에 앞서 “예전에 자다가 깬 적이 있다”면서 내심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 사진=1박2일 방송캡처 |
이어 그는 침대 위에 누웠고 드디어 약물이 투여됐다. 동시간에 진행한 김주혁은 편안히 잠든 반면, 김종민은 수면 유도약이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멀쩡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의사는 “이런 반응을 보인 사람은 이 사람(김종민) 밖에 없다. 수면 유도약에 역설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데, 대한민국 3%에 해당된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로도 김종민은 계속해서 버둥거리다 간호사들의 제압작전 끝에 내시경을 마쳤다.
한편, ‘1박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