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는 톱8 결정전이 진행됐다. 이날 릴리m은 2NE1의 ‘아파’를 선곡했다. 심사위원들은 4인조 걸그룹의 노래를 한국어조차 서툰 릴리m이 솔로로 부른다는 점에서 걱정했다.
하지만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함박웃음을 지으며 릴리m 무대를 지켜본 심사위원들은 끝내 속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양현석은 “심사를 못하겠다”며 박진영에게 마이크를 남겼다. 박진영은 “자기만의 색깔로 '해석했다'가 아니라 '해석이 자동으로 된다'는 것”이라며 “14세 소녀답지 않은 해석과 표
유희열은 “릴리m에게 딱 하나 의심이 있었다. 한국어로 된 가요를 부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오늘 그걸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유희열은 이어 "그리고 정말 예쁘다. 사실 외모 이야기를 우리가 잘 강조하지 않지만 릴리m은 연예인·스타가 되어야할 친구"라고 평가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