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이와 서준이가 ‘매운맛’을 제대로 느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넌 누구를 닮았니’를 주제로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서언-서준이와 함께 빙어낚시를 즐겼다. 드디어 시식 시간, 쌍둥이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빙어가 아닌 ‘초고추장’이었다.
↑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
먼저 서준이가 매운 맛을 봤다. 아빠 이휘재가 빙어회를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모습을 본 서준이는 겁도 없이 빙어튀김에 초고추장을 듬뿍 찍어 입으로 직행시켰다.
역시나 서준은 매운 맛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고, 이휘재는 다급하게 서준이의 혓바닥을 닦아주며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를 틈타 서언이 역시 초고추장을 손가락에 찍어 입안에 넣었다. 놀랍게도 서언이는 웃음을 터뜨리며 초고추장의 맛에 흠뻑 빠졌다. 심지어 아빠가 초고추장을 빼앗으려 하자 칭얼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이휘재, 송일국, 엄태웅, 추성훈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