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홍콩 동방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양쯔충은 2월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로베르토 카발리 2015 FW 컬렉션에 장 토드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결혼 계획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양쯔충은 "곧 한다. 아마 올해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결혼식을 크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친한 친구들과 모여 식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04년부터 열애 중.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3년 장 토드가 양쯔충에게 프러포즈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해 열린 '제7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또한 2005년 양자경이 100만 달러 상당의 블루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양쯔충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예스마담' '와호장룡' '007네버다이' 등 영화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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