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은 무엇일까.
오는 5일은 정월대보름이다. 대보름에는 행운과 복이 들어오는 음식을 먹는다. 오곡밥 묵은 나물 부럼 등은 가족의 건강을 빌며 복을 불러오는 음식으로 영양상으로도 우수한 음식이다.
그중에서 제철에 수확해 말려둔 묵은 나물(진채ㆍ陣菜) 9가지를 볶아 먹으면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고사리 호박 가지 시래기 가지 버섯 도라지 고구마순 곤드레 삼나물 취나물 고춧잎 등 다양한 나물들로 비타민 식이섬유 철분과 같은 영양분을 섭취해 몸에 원기를 회복하라는 뜻이 담겼다.
나물 조리 시 유의할 점과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우선 말린 나물을 구입하면 먼저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나물을 건조하거나 유통할 때 대장균군 같은 미생물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물로 충분히 세척한 다음 끓는 물에 삶아야 한다. 삶거나 데친 나물을 구입했을 때도 3회 이상 씻거나 살짝 데치는 것이 좋다.
뻣뻣한 줄기의 쓴 맛을 줄이기 위해서는 물에 불리거나 삶아야 하며 고사리의 경우 삶을 때 찬물을 부어 끓이고 버리는 과정을 2~3회 반복해야 부드러워지고 누런 물도 빠진다.
말린 나물은 전처리 과정에서 물을 많이 함유하게 돼 소금이나 간장 등 간을 많이 하게 되는데, 소금 간장 대신 들깨가루나 멸치ㆍ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저염식으로 먹을 수 있다. 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담백하고 더욱 영양가 있는 나물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무나물의 경우 채 썬 무를 후라이팬에 볶을 때 소금양을 줄이고 들깨가루를
이에 누리꾼들은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 참고해야겠다”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 나물 좋다”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 유용하네”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 이제 봄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