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는 TOP8 결정전을 통해 꿈의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8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막강실력파인 정승환-박윤하-릴리M-케이티김-그레이스신이 속해있는 ‘죽음의 조’가 경연을 치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6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K팝스타4' 15회 예고 영상에는 한 눈에도 확 달라진 TOP10 진출자들의 외모과 흥겨운 무대가 순간 포착됐다.
특히 박진영이 "4년 만에 처음이에요"라며 박차고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고, 현장에 있던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들도 환호하며 일어서는 장면이 공개돼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더욱이 예고편에서 박진영은 "심사불가에요", 양현석은 "세 명의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오늘의 1등은"이라고 말하고 있어 ‘죽음의 조’에서 만장일치를 이끌어낸 ‘불사조 우승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정승환이 김광석의 ‘그날들’을 열창하는 모습과 박윤하가 유리처럼 투명한 고음을 뽑아내는 장면, 케이티김이 대담하고 과감한 몸짓으로 심사위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장면 등이 공개돼 화려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 또한 높다. 여기에 라이브 밴드와 시청자 심사위원 100인이 함께 하면서 더욱 화려해지고 웅장해진 무대를 기대케 했다.
반면 참가자들이 우는 모습과 당혹스러운 표정들이 담기기도 해 생방송 무대 직전 누가 탈락하게 되는 지도 관전 포인트다. 예고편에서 박윤하는 담담한 표정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릴리M은 고개도 들지 못 한 채 통곡하고 있는 터. 그 눈물의 의미가 무엇일 지 경합의 결과에
제작진은 "놓치면 후회할 만큼 역대 시즌 최고의 명승부였다"면서 "현장에 있던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들도 감동에 겨워 한동안 기립박수가 끊기지 않을 정도였다. 그 열기와 전율을 안방극장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OP8 결정전 '죽음의 조' 경합과 그 결과는 1일(오늘) 오후 4시 50분 'K팝스타4' 15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