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키워드] 문화재 방재의 날,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텔로미어 의미, 동파지수 뜻, 도미의 효능
↑ 문화재 방재의 날 |
문화재 방재의 날에 다양한 훈련이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10일 오후 2시 경복궁, 인천 답동성당, 예산 수덕사, 통영 세병관 등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재난대응 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방화, 누전, 산불 등 각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대응과 진화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된다.
아울러 훈련 시 관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합성, 훈련의 효율성 등을 평가해 그 결과를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근 문화재 활용·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문화재를 방문하는 일반인과 외국인의 인명피해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문화재 관람객과 수학여행 학생을 대피시키는 피난 유도훈련이 이뤄진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사용법을 가르치는 어린이 문화재 소방관 교실이 열린다.
이와 함께 평소 문화재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 온 선일여고(경기도 고양시 소재) 등 30여 기관과 개인에게 유공자 포상이 주어진다.
2월 한 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재 재난대응훈련(112회), 문화재 현장 안전점검(45개소), 문화재 관리자 안전교육(47회)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문화재청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한 문화재 방재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사전예방·일상관리·상호협력에 중점을 두고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문화재 방재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과 피해야 하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혈당이 높아지는 제2형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무엇보다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통곡물은 당뇨 위험률을 낮추고 체중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정제된 곡물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통곡물은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돕는 칼슘을 비롯해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당뇨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생선, 닭고기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당뇨와 연관이 있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또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지방이 적어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중 관리를 하는데 효과적이다. 단 닭고기를 먹을 때는 껍질을 벗겨내고 먹어야 한다.
당뇨가 있을 때는 혈당 관리를 위해 단 음식을 안 먹게 되는데 당분이 적게 들어있는 과일이라면 적당량 먹어도 된다. 특히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을 띄는 과일은 안토시아닌류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강상 유익하다. 대부분의 베리류 과일이 이에 해당한다.
견과류와 씨앗은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인 고도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고,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녹황색잎채소인 시금치, 케일, 배추와 같은 녹색 잎채소는 매 끼니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준다. 또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능력을 개선한다.
렌틸콩, 강낭콩을 비롯한 콩류는 혈당을 안정화하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하다. 또 포화지방의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당뇨는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높인다. 육류, 버터,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포화지방과 마가린에 들어있는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높여 심장 건강에 해롭다. 따라서 올리브오일, 카놀라오일, 아보카도와 같은 단일불포화지방과 옥수수기름과 같은 고도불포화지방으로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반면 피해야 할 음식으론 육류가 꼽혔다. 육류 섭취 횟수를 매주 3차례 이상 늘리면 당뇨와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50% 정도 증가한다.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감자나 옥수수처럼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은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가령 감자를 먹는다면 한 개를 다 먹기보다 반 정도만 먹고, 푸른 잎채소와 곁들여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혈당수치를 급격히 올리는 정제된 곡물과 단맛이 강한 과일주스도 피해야 한다.
↑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소식이 전해졌다.
9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
영업시운전을 담당하는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앞으로 60여일간 매일 오전 5시30분~당일 밤 12시까지 편성당 3량으로 구성된 지하철 28대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운전체계 및 운영종사자 업무숙달 정도, 모노레일 시스템 정상작동 여부 등을 종합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영업시운전 결과를 분석한 뒤 이르면 오는 4월 10일 도시철도 3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작년 4월부터 지난 4일까지 10개월 간 본선 기술시운전을 벌여 주행과 제동 등 15개 분야의 271개 항목을 검사했다.
또 하·동절기 강풍, 혹한, 강설 등에 대비한 시험과 각종 안전설비 시연도 끝냈다.
김제봉 대구도시철도공사 경전철운영처장은 "실제 영업조건과 동일한 환경에서 검사를 실시해 오류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텔로미어 의미
텔로미어 의미는 무엇일까.
텔로미어는 요약염색체의 말단 부분을 뜻하다. 염색체 끝 부분에 달려 있는 단백질 성분의 핵산서열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세포분열이 진행될수록 길이가 점점 짧아져 나중에는 매듭만 남게 되고 세포복제가 멈추어 죽게 되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이것이 노화와 수명을 결정하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반해 체세포를 제외한 생식세포와 암세포는 텔로미어(말단소립)가 줄어들지 않아 무한증식이 가능한데, 이는 암세포가 증식할 때마다 텔로미어를 계속 생성해내는 '텔로머라이제(telomerase)'라는 효소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텔로미어를 생성하는 텔로머라이제(telomerase)를 발견한 엘리자베스 블랙번 박사와 조스택 교수, 그리고 텔로머라이제 효소의 역할을 규명한 캐럴 그라이더 교수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노벨의학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파지수 뜻
동파지수 뜻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 동파지수 뜻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겨울철 최저기온을 이용하여 동파지수를 산출하는데 이 지수는 한파로 인한 가정용·공업용 수도관 및 계량기의 동파 가능성을 예지하여 방지 대책을 세운다.
동파지수는 계량기 설계와 관련된 내구성을 측정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 도미의 효능 |
도미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도미는 다른 생선에 비해
특히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한 도미는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이다.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도미껍질에는 비타민 B2가 많다. 맛이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어 병후 회복기의 식이요법 재료로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