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와 욕설 난무한 '호구의 사랑 도희'

↑ 호구의 사랑 도희 / 사진=스타투데이

'호구의 사랑 도희'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tvN '호구의 사랑' 서 다시 한번 걸쭉한 사투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9일 tvN에 따르면 도희는 주인공 강호구(최우식 분)와 도도희(유이 분)가 여수에서 만난 여고생으로 등장해 '응답하라 1994'에서 선보였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날 공개된 '호구의 사랑'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분한 유이와 전라도 사투리로 살벌한 말 싸움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서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도도희와 도희의 사투리 배틀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유이는 지난 달 2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회상신에서 사투리를 하는데 평소에도 억양 자체가 이상해졌다. 현실에서도 호구한테 막 대하거나 거친 입담을 쓰는 것 같다"고 솔직 고백했습니다.

이어 '거친 욕을 하면서 드라마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많이요"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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