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샘 스미스의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 제57회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한국 시간으로 9일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시상식은 9일 오전 10시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로써 샘 스미스는 신인상, 베스트 팝 보컬상에 이어 올해의 레코드 토로피까지 거머쥐어 4관왕에 올랐다.
샘 스미스는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서 수상하며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지난해 사랑에 빠졌던 그 남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그 남자에게 차여서 이 음반이 나왔다”며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샘 스미스는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샘 스미스는 ‘올해의 앨범,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 그래미 노른자위 4개 부문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 ‘최우수 팝 보컬 앨범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