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 며느리 열전, 슈·최정윤·박은경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2/9)
‘원조요정’ S.E.S 슈와 핑클 성유리가 만나 불꽃 튀는 댄스 대결을 펼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며느리 특집’으로 슈와 배우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녹화에서 슈는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이 무엇이냐”는 성유리의 질문에 “남편은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걸 아니까 클럽에 가자고 한다”며 “(클럽에 가면)항상 스피커 앞에 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슈에게 “그 광란의 댄스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슈는 클럽 마니아답게 즉석에서 화려한 춤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MC 성유리도 과감한 웨이브를 선보이며 때 아닌 춤 대결을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슈와 성유리의 춤 대결은 9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 딸 최초 공개? 레이먼킴-김지우 부부- tvN ‘현장토크쇼, 택시’(2/10)
스타 셰프 레이먼킴과 배우 김지우 부부의 화끈한 입담이 공개된다.
10일 밤 12시20분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레이먼킴-김지우 부부가 탑승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이 우는 모습을 봤다”고 폭로해 MC 이영자와 오만석을 놀라게 한다. 레이먼킴은 각종 요리 서바이벌 방송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서 독설을 서슴지 않았던 인물이라 김지우의 “우리 아기 태어났을 때에도 남편이 더 많이 울었다”는 증언은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날 레이먼킴-김지우의 신혼집도 공개된다. 레이먼킴은 “이거 12시 넘어서 하는 방송 아니에요?”라고 물으며 “아이 낳는 방법은 몰랐다. 아이 만드는 법은 알아도”라며 19금 토크를 벌여 아내 김지우로부터 “오늘 왜 이러냐”는 웃음 섞인 타박을 들어야만 했다.
말미에 레이먼킴과 김지우는 딸 루아나리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MC들은 딸 루아나리가 거실에 등장하자 감탄사를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독설가에서 애처가로 변신한 레이먼킴과 그의 반전 매력을 빠짐없이 ‘폭로’(?)할 김지우의 입담은 10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되는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남자친구 공개하나요? 방송인 최희- KBS2 ‘투명인간’ (2/11)
방송인 최희가 KBS2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에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희는 의문의 남성과 팔짱을 낀 채로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자막에는 ‘방송 최초 애인 공개?’라는 자막이 보여 눈길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장에서 최희는 러블리한 눈웃음으로 “자기야”라고 외치며 애교를 선보여 홍일점으로 대활약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촬영에 앞서 최희는 “직장생활을 약 4년 간 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을 잘 헤아릴 수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최희가 ‘투명인간’ MC들과 함께 직장으로 돌격해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희의 활약은 오는 11일 오후 11시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어서와, 기자특집은 처음이지? 김나나·김빛이라·이재희·강민수·김도환·정새배 기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2/15)
‘1박2일’에 KBS 기자단이 떴다.
지난 8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KBS 기자단이 출동해 멤버들과 짝을 이뤄 취재 경쟁에 돌입하는 ‘기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앞서 좌충우돌 짝 찾기 미션을 통해 김주혁은 김나나 기자를, 김준호는 김빛이라 기자를, 차태현은 이재희 기자를 짝으로 맞이했다. 또한 데프콘과 강민수 기자, 김종민과 김도환 기자, 정준영과 정새배 기자가 함께 짝이 됐다.
이들은 지급된 취재차량을 타고 덕평 휴게소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KBS 뉴스룸을 점령한 13년차의 김나나 기자뿐 아니라 검찰관련 특종을 한 강민수 기자, 땅콩회항 관련 특종을 한 정새배 기자까지 열혈 기자들의 이력에 ‘1박2일’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이렇게 화려한 기자들과 멤버들이 취재해야 할 대상은 미션 장소인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출발 전 ‘취재비 복불복’을 통해 한 차례 웃음 폭탄을 선사한 기자단은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제작진이 준 취재비로 본격적인 취재에 나선다. 허당 김빛이라 기자, 막내 정새배 기자, 카리스마 김나나 기자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이들은 과연 어떤 진검승부를 펼쳐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열띤 취재 경쟁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1박2일’의 ‘기자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