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몽니 ‘나가수3’ 출연…11일 녹화 합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록밴드 몽니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 출연을 확정했다.

방송 관계자는 9일 오전 MBN스타에 “몽니가 협의 끝에 ‘나가수3’의 출연을 결정했다”며 “11일 녹화부터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어 “몽니의 메인보컬 김신의의 경우 뮤지컬 무대에도 여러 번 참가할 정도로 가창력과 표현력이 좋다. 좋은 무대를 연출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몽니는 2005년 1집 ‘첫째 날, 빛’으로 데뷔한 밴드로 멤버는 김신의(보컬), 이인경(베이스), 공태우(기타), 정훈태(드럼)이다. 2012년에는 KBS2 ‘탑밴드2’에 출연해 준결승까지 오르며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확보했다.

‘나가수3’는 첫 녹화 이후 하차한 이수와 첫 번째 탈락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휘성과 몽니 등 2팀의 가수를 합류시켰다. ‘나가수3’는 첫 경연에서 살아남은 5팀과 함께 휘성, 몽니 등 총 7팀의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

한편 ‘나가수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