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손담비와 남지현이 말싸움을 벌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권효진(손담비 분)과 강서울(남지현 분)은 차순봉(유동근 분)과 차순금(양희경 분)의 싸움을 말리려 ‘가짜’ 싸움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노영설(김정난 분)의 지휘 아래 연기를 시작했다. 집안일을 함에 있어서 평소 서로에 대한 은연중에 감정이 있던 두 사람은 연기를 하다 실제로 감정이 격해졌다.
↑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방송캡처 |
결국 효진과 서울이 연기는 진짜 싸움으로 번지고 오히려 순봉과 순금의 싸움을 더욱 번지게 하는 역할을 했다.
두 사람은 당황스러워 했지만, 사실 순봉과 순금은 이들이 자신들을 풀어주기 위해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