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혜은, 김상휘 PD 등이 참석했다.
배우 김태우, 김상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징비록’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혁신 리더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하여 미리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환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후세에 전하고자 집필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하드라마다.
한편,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읍현감에서 7계단 올라간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천거한 서애 류성룡의 개혁의지, 고뇌와 아픔, 선조와 조정 대신들의 정치적 갈등 등이 그려질 ‘징비록’은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MBN스타(영등포구)=정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