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남동생, 항공 기내서 난동…목격자 “승무원 멱살 잡고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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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남동생이 화제다.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인 콘래드 힐튼이 지난해 7월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브리티시 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수배를 받다가 지난 3일 자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콘래드는 작년 7월 국제선에서 승객들에게 “이 비행기에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며 “여기 타고 있는 사람들은 하찮다”고 소리치며 난동을 부렸다.
↑ 패리스 힐튼 남동생 |
승무원들은 고발장에서 힐튼이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콘래드 힐튼의 변호인 측은 “수면제로 인한 폭력적 성향의 부작용”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제렐스타임스는 힐튼이 기소될 경우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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