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정희, 고현정 채시라와 어깨 나란히 했던 스타…근황은?

'음정희'

↑ '음정희' 사진=tvN

'명단공개 2015'에서 배우 음정희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12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서는 '응답하라 90년대 전설의 스타 명단'이란 주제로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날 8위에는 이서진을 능가하는 원조 보조개 스타 음정희가 뽑혔습니다.

음정희는 90년대를 평정했던 최고의 여배우로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우리들의 천국' '이별의 시작'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에 1991년 신인상을 수상했던 그는 얼마 후 최수종 한석규 이재룡 김혜수 채시라 등이 총출동했던 최초의 항공드라마 '파일럿'에서 사령관의 딸로 출연해 남자들의 로망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뒤를 이어 '한지붕 세 가족'에서 9년 장수 프로그램 톱배우 한석규와 20대 신세대 부부로 캐스팅돼 전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청순파 탤런트로 고현정 채시라 하희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음정희는 2000년 5월 결혼소식이 전해졌지만 6개월 만에 남편과 별거했고 2년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후 음정희의 연예계 복귀가 점쳐졌지만 그는 연예계 복귀가 아닌 봉사활동에만 전념했습니다.

2011년 재혼 후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현재 그는 부산에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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