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형들 앞에서 자진 머리 박기…알고 보니 ‘꼼수대마왕’
1박 2일 정준영 꼼수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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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이 형들 앞에서 자진해서 ‘머리 박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준영은 어느 때보다 낮고 공손한 자세로 형들에게 충성을 맹세해 이제 진짜 막내모드로 들어서는 듯 했으나, 알고 보니 꼼수였음이 밝혀져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인제와 고성에서 펼쳐지는 신년특별기획 2탄 ‘그 많던 오징어는 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정준영은 뒷짐을 지고 바닥에 머리를 박고 벌을 서는 듯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주위의 형들이 정준영의 모습을 보고 놀란 듯 절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오징어잡이배를 탈 조업자를 뽑는 선발전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새벽부터 나가야 하는 오징어 조업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편 꼴찌가 ‘조업동반자’를 고르게 되는 방식 때문에 꼴찌유력후보에게 예를 다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 1박 2일 정준영 |
하지만 이후 공손모드를 유지하던 정준영은 한 순간 급 돌변해 데프콘을 향해 “빨리 해! 뚱땡아!”라며 장난끼 넘치는 ‘요물막내’의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흡사 이중인격 같은 모습으로 얼마나 큰 웃음을 선사할지에 대한 기대감 또한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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