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류센터에서 불, 990㎡ 규모의 1동 모두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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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놀라움을 자아낸다.

30일 낮 12시 9분께 대구시 신서동의 한 물류센터 창고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창고 2동 가운데 990㎡ 규모의 1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 때문에 창고 안에 보관된 커피 원두와 집기 등을 모두 태워 5억원 가량(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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