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 남편이 조인성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하니가 출연했다.
‘청담동 스캔들’ 작품을 통해 19년 만에 첫 우수상 수상을 한 최정윤은 “실제 청담동 며느리”라는 MC들의 말에 실제 사는 집을 공개했다.
화이트 색상의 집 안 드레스룸에는 최정윤의 수많은 옷과 액세서리들이 가득했다. 최정윤은 “평소 지하상가를 이용한다”며 밝혔다.
또한 저녁 식사 준비 과정을 공개했고, 최정윤의 남편은 얼굴 공개가 부담스럽다며 조인성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최정윤은 “남편이 방송에 나오는 것에 부끄러움이 있다. 그래서 내가 평소 좋아하는 조인성 씨의 가면을 준비했다”며 “남편이 예능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MC들은 “조인성을 좋아해 남편이 질투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최정윤은 “우리 남편은 평소에 한효주씨를 좋아한다. 괜찮다”고 말해 출연진
한편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부회장 아들로 지난 1998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정윤 남편, 훈남 얼굴 궁금해” “최정윤, 남편이랑 알콩달콩하네” “최정윤, 행복해보여” “최정윤, 남편이랑 보기 좋다” “최정윤 남편, 조인성 가면 폭소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