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노현정 부부의 미국 신혼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토크쇼 ‘대찬인생’에서는 최고의 스타 아나운서 노현정이 만난 지 83일 만에 결혼에 이르게 된 비화와 함께 불화설, 원정 출산, 외국인 학교 입학 비리 등 각종 의혹이 집중 조명됐다.
백현주 기자는 “결혼 후 미국 보스턴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신혼생활 중 정대선은 MBA과정을 밟고 노현정은 어학연수 코스를 밟았는데 노현정이 학업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신혼 초 방문을 잠그고 공부를 해 정대선이 살짝 서운함을 내비쳤다는 말이 있다. 사랑다툼을 했다더라”고 전했다.
방송인 오영실은 “노현정은 애교도 많고, 진수성찬을 차려주는 1등 신붓감”이라고 설명했고,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노현정은 본인이 재벌가의 며느리로 불리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며 ‘내 화려한 인생은 아나운서 시절이었다. 재벌가의 며느리라는 이유로 화려하게 산 적 없다’”라는 말을 했음을 덧붙였다.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상상플러스’ ‘스타 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적인 이미지와 엉뚱한 매력 때문에 얼음 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 2006년 8월, 노현정은 갑작스럽게 현대그룹의 3세인 정대선과 결혼을 발표하며 KBS를 퇴사했고 당시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톱 여배우 심은
누리꾼들은 “정대선 노현정, 공부 열심히했구나” “정대선 노현정, 아나운서 시절 그립다” “정대선 노현정, 지금 행복해보여” “정대선 노현정,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