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1박2일’ 데프콘이 김준호를 골탕 먹였다.
18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지난주에 이어 전남 여수에서 진행된 ‘한국인의 세끼’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장어, 소고기, 새조개 등 샤부샤부 3종 세트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두뇌싸움을 결과 데프콘, 정준영, 김주혁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김준호는 최면에 도전하기에 앞서 맛있는 샤부샤부 한 입 먹고 가겠다면서 승리한 팀에게 구걸한다. 이에 데프콘은 크게 한 쌈을 싸서 김준호에게 건넸다. 하지만 맛있게 씹던 중 갑자기 인상을 찌푸렸다.
갑작스러운 김준호의 표정에 데프콘 역시 놀라더니 “이게 쌀이 아니었냐”며 왕소금을 집어 들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알고 보니 쌀밥 대신 왕소금 쌈을 준비한 것.
한편,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
사진=1박2일 방송캡처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