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가 이유리 후임없이 4인 MC 체재를 유지한다.
‘세바퀴’ 관계자는 12일 오후 MBN스타와 통화에서 “제작진들과 회의 결과 이유리의 후임 없이 MC 김구라, 신동엽을 중심으로 ‘세바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년 11월 개편에 맞춰 방송인 신동엽, 김구라, 서장훈, 그룹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함께 ‘세바퀴’의 MC로 활약했던 이유리는 바쁜 스케줄과 누적된 피로로 프로그램에서 공식 하차했다.
이와 관련해 이유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건강상으로 크게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끝난 이후 너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휴식을 취하면서 연기자 본분에 충실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으로 2014 MBC연기대상에선 대상을 차지했으며, 현재는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