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2015년에도 육아 예능프로그램은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중 ‘육아 백과사전’이라 불리며 힐링 뿐만 아니라 고급 육아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현재 방영중인 KBS1 ‘엄마의 탄생’은 스타부부들의 육아는 물론 태교와 출산 과정까지 솔직하게 담아낸 임신, 육아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강원래 김송 부부와 염경환 가족, 굴사남 가족 등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아빠어디가’ ‘오 마이 베이비’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보여주는 초보 부모들의 육아기와 아이와 부모가 특별한 일상을 즐기며 추억을 쌓는 모습을 넘어서 ‘엄마의 탄생’만의 특징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어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스타만의 육아비법을 공개하거나 육아로 고충을 겪는 모습 등을 보여줌과 동시에 부모의 자식사랑을 느끼게 하며 진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초보이지만 험난한 육아기를 겪어가는 스타들의 모습 역시 시청들의 공감을 샀으며, 아이와 특별한 교감을 나누는 모습은 안방극장까지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평범한 듯 특별한 일상을 지내고 있는 스타들의 감동 이야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세 번의 시험관 시술을 모두 실패해 포기했었지만 기적적인 자연 임신으로 9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된 홍지민은 ‘엄마의 탄생’에 합류해 다양한 일상을 소개할 예정.
‘엄마의 탄생’은 스타의 태교 과정부터 아름다운 출산의 모습, 이후 육아일기까지 모두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임산부로 변신한 홍지민에 새로운 모습까지 공개하면서 차별화된 육아 예능을 이어간다.
‘엄마의 탄생’ 연출을 맡은 오은일 PD는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려는 게 목표”라며 “심심하게 갈 수도 있지만 엄마의 관점으로 만들어지는 게 포인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