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소, 母 김부선에 “비리 폭로는 좋지만, 다치지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이미소가 엄마 김부선을 걱정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김부선이 딸 이미소와 TV를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소는 ‘난방비 투사’로 불린 김부선에게 “(사회 비리를) 밝히는 건 좋은 데 엄마가 다치지 말아야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격하게 말고 더 똑똑하게 할 수 있지 않냐”며 “화 한 번 안 내고 치밀하게 했어야지”라고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이에 김부선은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희생 없는 혁신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TV를 시청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장동민 가족과 배우 김부선 모녀를 비롯, 20여명의 일반인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미소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소, 엄마 닮았다” “이미소, 김부선 모전녀전” “이미소, 늘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