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굴사남이 한국행을 결심한 진짜 이유를 밝힌다.
7일 방송되는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굴사남의 이사를 축하하기 위해 집들이에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친구들과의 만남이 그려진다.
오랜만의 만남에 쉴 틈 없이 이어지던 대화 중 “공부를 하기 위해 한국에 처음 왔다”는 굴사남 친구의 말에 굴사남의 시어머니는 “왜 수많은 나라 중에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냐”고 물었다. 이에 굴사남 친구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오게 됐다고 의외의 대답을 꺼냈다.
또한 한국에서의 결혼 이야기를 이어가던 굴사남과 친구들은 자국의 결혼 문화에 대해서 소개했다. 한국에선 다소 이른 나이인 21세에 결혼한 굴사남이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다”며 자신은 평균 나이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이어 굴사남 친구의 결혼 이야기는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드라마 속 러브스토리를 꿈꿨던 우즈벡 며느리 굴사남과 친구들의 만남은 7일 오후 7시 30분 ‘엄마의 탄생’에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