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의 어머니가 화끈한 축하 인사를 남겼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107.7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이국주는 자신의 어머니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이국주의 어머니도 딸과 마찬가지로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그는 실제 이국주가 어릴 때 듣던 라디오에 전화연결이 됐던 추억을 전하며 “그 어렸던 딸이 벌써 다 커 디제이를 맡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의 첫 방송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오래 갈 수 있는 디제이가 되려면 엄청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국주의 결혼상대를 생각해봤다”면서 “국주의 남편, 내 사윗감은 바로 라디오다. 당분간 연애와 결혼은 생각하지도 말고 라디오와 결혼했다고 생각하라”고 화끈하게 조언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30년 동안 디제이 할 생각을 하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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