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 결국 애프터스쿨을 떠난다.
주연은 31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애프터스쿨 탈퇴 심경글을 남겼다. 그는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많이 놀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애프터스쿨과 만난 지 6년. 돌이켜보면 많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새로운 도전을 함에 있어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주연 탈퇴 심경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주연입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많이 놀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애프터스쿨과 만난 지 6년이 됐어요. 돌이켜보면 많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함에 있어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해요.
앞으로 멤버들, 또 애프터스쿨로는 사랑하는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하겠지만 영원한 이별이라고 생각하지않겠습니다. 저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 한 명 한 명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겠습니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기다려주신 분들께 실망 안기지 않도록 갈고 닦겠습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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