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영과 가수 정재형과 띠 동갑 커플을 이루며 ‘종합격투기’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1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제작진은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며칠 전 정재형과 함께 첫 촬영을 마쳤다. 앞서 종합격투기를 관람한 정재형이 송가연을 선생님 후보로 점찍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정재형과 송가연의 만남은 “송가연 씨에게 배우고 싶다”는 정재형의 바람에 의해 이뤄졌다. 정재형은 송가연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고,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를 선생님으로 점 찍었다. 이에 제작진은 정재형과 24살 차이가 나는 송가연의 특별만남을 주선했고 이로써 두 사람은 사제지간의 연을 맺게 됐다.
‘띠과외’ 제작진은 “송가연은 마음을 가다듬고 ‘띠과외’ 첫 촬영에 임했다. 송가연은 수수한 민낯과 운동복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했고, 시종일관 종합격투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보여줬다. 또한 그는 운동 선수로서의 모습과 함께 땀 흘리는 열정의 훈련 현장을 공개해 정재형을 매료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송가연은 정재형을 가르치며 자신도 배우는 것이 많을 것 같다고 심기일전했다. 앞으로 송가연과 정재형이 어떻게 성장해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띠과외’는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