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조달환과 구재이가 서로에 대한 인상을 설명했다.
그는 “영화에서 워낙 많이 뵀던 분이라 신기했는데 성격도 되게 약간 '해적'같더라”며 “대화를 해보면 생각도 깊고 80~90년대 감성도 있더라.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어른 같은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달환은 이어 구재이에 대해 “만나기 전에는 센 성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첫 만남에서 너무 예뻤다. 노메이크업에도 불구 정말 예쁘더라”고 했다.
그는 "멜로를 해본 적이 없어서 감정이입이 될 수 있을지 확신이 안서더라"며 "하지만 구재이와 연기하면서 허물어졌다. 끝나고 나면 보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만나자고 몇 번 전화를 했는데 안 되더라. 굉장히 싱그러운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추한 사랑'은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일상을 통해 직장인들의 갈등과 사랑을 다뤘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이에게 전하는 사랑에 대한 절실한 물음을 담고 있다. 오는 26일 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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