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강성진이 딸에게 꼼짝 못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SBS ‘매직아이’ 제작진은 24일 오후 “강성진이 최근 진행된 ‘매직아이’ 촬영 현장에서 딸 민영 양과 다정하게 지내는 장면이 잡혔다”며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성진은 페도라에 버건디 셔츠를 맞춰 입어 패셔니스타로서 면모를 자랑하려 했지만 민영 양이 분첩으로 얼굴을 뭉개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빚고 있다. 그러나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해맑게 웃는 딸에게 얼굴 한 번 찌푸리지 않고 장난을 받아주는 그에게서 ‘딸바보’다운 면모가 엿보인다.
강성진은 이날 김수로, 신보라, 성두섭 등과 함께 출연해 자신이 꽂힌 ‘취향’을 소개하고 함께 경험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담이라면 뒤지지 않는 ‘절친’ 김수로와 만담을 펼쳐 웃음꽃을 피웠다고.
‘딸바보’ 강성진의 코믹 입담은 오는 28일 오후 11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