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정진의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출연이 사실상 불발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24일 오전 MBN스타에 “이정진이 ‘떴다 패밀리’ 남자주인공 역에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아쉽게도 불발될 것 같다. 제작진이 새로운 얼굴을 물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떴다 패밀리’는 지난 2012년 발간된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할머니의 100억대 유산을 놓고 한 가족이 쟁탈전을 벌이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는다.
이정진은 이 작품에서 고학력 백수 최동석 역을 제안받았으나 여러 사정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역으로 이정현이 낙점됐고,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 안영미, 최종훈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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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떴다 패밀리’는 ‘모던파머’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