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겨우 만2세 밖에 안 된 꼬마가 드럼 연주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아직 혼자 밥도 먹지 못하는 35개월 박도윤(3) 군이 드럼을 연주했다.
↑ 사진=세상에 이런일이 캡처 |
드럼에서 내려오면 35개월의 귀여운 꼬마지만 드럼스틱만 쥐었다하면 프로 같은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35개월인 박 군의 모습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또한, 박 군은 지금까지 한 번도 드럼을 배운 적 없다는 것이다. 생후8개월 무렵 처음 양푼을 엎어놓고 두드리기 시작한 것으로 두 돌때 본 드럼 연주영상을 보고 지금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좋아하는 드러머의 영상을 보며 세세한 몸짓까지 기억하고 따라하는 디테일한 모습까지 따라할 정도로, 박 군의 드럼에 대한 사랑이 대단해 보였다.
처음 들려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박 군을 테스
한편 ‘세상에 이런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밀도 있게 취재해 전달하는 교양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